아래는 한 회원분께서 제출하신 개인수업 신청서에 포함된 질문에 대한 답변 내용입니다.
개인정보는 모두 삭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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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신영입니다.
우선 개인수업에 신청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 역시도 개발 쪽 사업을 올해부터 시작하고 있기에 공감이 많이 됩니다.

그래서 저도 최대한 개인수업을 진행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현재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개인수업도 모두 중지한 상태입니다.

특히 요즘은 기억학습법 전문 AI를 직접 개발하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1. 두뇌회전이나 이해력이 평균 사람들보다 낮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들을 기억술을 배우고 적용하면 좀 더 나아질 수 있을까요?

답변: 기억력스포츠 훈련을 통해 집중력과 기억력, 창의력, 상상력, 논리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큰 틀에서의 두뇌회전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고, 글에 대한 이해 또한 심상화 능력이 높아지면 글의 내용을 이미지로 떠올리기 쉬워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습니다.

2. chat GPT같은 훌륭한 AI 검색엔진이 나오는 시대에서 단순 암기술을 배운다기 보다 두뇌를 더 잘쓰는법을 배우고싶은데 가능할까요?

답변: 1번 답변으로 대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 12월부터 ChatGPT를 매일 사용하고 있고 유료 서비스 출시 때부터 돈을 내고 이용할 정도로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더욱 느끼는 점은 정말 AI 시대가 될수록 이것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메타마인드 학습법 완성과정 강좌에서도 이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지만, AI로부터 퀄리티 있고 정확히 원하는 답을 얻으려면 질문자 또한 그에 맞는 지식과 능력이 있어야 하고 특히 구체적으로 프롬프트를 작성할 줄 아는 능력이 중요합니다. 이것은 사람과의 대화하고는 또 다른 측면이라고 생각되고요.

이 부분에 기억력스포츠와 같은 두뇌 트레이닝이 매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저는 직접 느끼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이 훈련을 하지 않았다면, 작년 9월부터 배우기 시작한 코딩으로 이 정도의 성과를 절대 낼 수 없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3.온라인강의 vs 오프라인강의 어느게 나을까요? 아니면 최대한 온라인강의로 저 혼자 하는데까지 해보다 막히면 오프라인 강의를 듣는게 나을까요?

답변: 우선 온라인(동영상) 강의부터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오프라인 강의는 코로나 이후로 진행하지 않고 있구요.

일단 온라인 강의를 다 들어보신 이후 혼자서 트레이닝 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개인수업으로 채워가는 게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4. 유선상 이윤지 선생님으로 추정되는 분과 상담을 했는데요, 선생님의 제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선생님의 제자라 훌륭한 분이시겠지만 개인수업을 진행한다고 하면 조신영 선생님한테 듣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답변: 아쉽지만 현재 저의 상황으론 불가합니다. 여유가 생긴다면 개인수업 재개 소식을 공지하겠습니다. 사실 개발 쪽 사업을 시작하면서 앞으로 여유가 생길 수 있을지는 회의적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저를 대체할 AI 개발에 집중하고 있기도 합니다.^^;

5. 개인 수업의 커리큘럼기간과 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답변: 개인수업은 정해진 기간이 없습니다. 수강생 분의 상황이나 요구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비용은 홈페이지에 공개해놓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metamind.kr/product-category/personal-lesson/

6. 평균적인 학생들을 기준으로 효과를 보는 기간은 어느정도인가요?

답변: 사람마다(재능과 환경) 다 다릅니다. 그리고 훈련을 하루에 얼만큼 하느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구요.

저 같은 경우는 재능이 워낙 없었어서 대략 2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효과를 본다는 기준도 참 모호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 한 벌(52장)을 하루가 걸려도 못 외우다가, 한 달 연습해서 10분 안에 전부 다 외울 수 있게 됐다고 한다면 과연 효과를 봤다고 할 수 있는지는 사람마다 그 기준을 정하기 나름이라는 뜻입니다.

기억하는 시간으로 놓고 본다면 카드 한 벌에 10분 안쪽으로 들어와야 한다거나 5분, 3분, 1분과 같이 원하는 목표와 실력에 따라 기준이 달라지구요.

학습 대상에 따라서도 다르겠죠. 외국어 시험을 준비한다거나 숫자(계산)와 관련된 시험을 준비한다거나 등등...

위에서 제가 언급한 2년은 '어떤 시험을 보든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학습속도가 향상된 상태'를 기준으로 한 것입니다. 사실 이것도 모호하네요. 대략 기존 대비 10배 이상의 학습효율이라고 하겠습니다.

7. 하루에 시간 투자를 얼마나 해야 될까요?

답변: 저의 경우 하루에 시간 되는 대로 연습했습니다. 많이 한 날엔 10시간 이상(시간을 재보진 않았습니다. 그냥 하루 종일 했습니다.).

다만 아쉽게도 저는 의지력이 상당히 약한 편이라, 대회에 참가할 때마다 약 한 달 정도의 기간을 두고 그런 식으로 연습하며 실력을 키워 왔습니다.

대회가 없는 기간엔 아예 연습하지 않았구요.

만약 저처럼 의지력이 약하시다면 무조건 대회 출전을 권장드립니다.

'사물관찰 훈련을 하면서 사물의 오감을 느끼고 공간감을 느끼는 것'은 좋은 훈련입니다. 해당 유튜버의 나머지 주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내용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