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변호사들도 AI로 대체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영국 유명 로펌 Mishcon de Reya LLP (총 직원 약 1,300명)에서 GPT Legal Prompt Engineer 채용 공고가 올라왔다고 합니다. 챗GPT 명령어 입력이 직업이 되는 시대입니다.

물론 당연히도 법률 관련 지식이 풍부해야 하고, 여기에 더해서 ChatGPT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알아야 하겠죠.

컴퓨터활용능력 1급 같은 자격증처럼 AI 활용능력 1급 같은 자격증이 앞으로 취준생 분들의 필수 시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어요.

그리고 세계에서 7번째로 큰 규모의 로펌인 Allen & Overy에서 Harvey라는 AI 변호사 스타트업과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합니다. OpenAI의 차세대 모델에 대한 테스트를 통해 엄청난 성능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저는 15년 동안 법률 기술의 최전선에 있었지만 Harvey와 같은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제너레이티브 AI의 힘을 발휘하여 법률 산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게임 체인저입니다. Harvey는 여러 언어로 다양한 업무 영역에서 작업할 수 있어 전례 없는 효율성과 정보를 제공합니다. 시험에서 우리는 몇 가지 놀라운 결과를 보았습니다." - A&O 시장 혁신 그룹 책임자 David Wakel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