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술사 클럽(네이버카페) 이전글
현재의 메타마인드 홈페이지 이전에 운영하던 네이버 카페 ‘기억술사 클럽’의 질문&답변 게시글들을 모아놓은 게시판입니다.
(이전 작업 진행 중)
[질문글] 기억의 궁전 질문입니다
질문 내용
- 몇개이상의 이미지일때 기억의 궁전을 활용하는게 적합한가요?
- s4c에서 기억의궁전 한포인트에 4개를 저장하는게 적합하다고 하셨는데 연속패턴에는 왜 3개씩 되어있나요?
질문에 대한 답변
- 정해진 건 없습니다. 개인의 역량에 따라 결합의 한계가 적을 수도 있고 많을 수도 있어요. 보통 S4C를 숙달하면 결합의 한계가 없어집니다. 그 외 기억의 궁전 관련 정보는 FAQ(질문 모음글)를 참고해보세요.
- 결합의 시작이 되는 기본패턴, 그리고 이후 결합의 모든 패턴을 정리한 연속패턴만 익히면, 4개든 5개든 아니 10개든 20개든 쭈~욱 결합해나갈 수 있습니다. 즉, 첫 번째와 두 번째 이미지 간의 결합은 기본패턴, 그 이후 모든 이미지의 결합은 연속패턴으로 이루어집니다. 만약 2~3개 정도씩만 한 포인트에 저장한다면 기본패턴만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연속패턴까지 익힐 필요가 없습니다.
후속(댓글 속) 질문과 답변
질문1. 결합의 한계가 없다면 4는 최적의 결합개수를 의미하는것이 아닌가요?
답변: s4c시스템에서는 속도와 정확성면에서 4개씩 결합하는 게 가장 이상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억력스포츠를 할 땐 무조건 네 개씩 결합합니다.
하지만 초를 다투는 상황이 아닌 일반적인 학습 상황에서는 굳이 네 개씩 할 필요가 없어요. 오히려 네 개씩 결합하는 게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을뿐더러(애초에 실제 학습에선 딱딱 네개씩 결합할 상황이 거의 나오지 않아요), 정보의 내용과 계층구조를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게 s4c시스템을 적용하는 게 훨씬 효과적입니다.(이를 위해서 s4c기억학습법 수업 때 실제 학습환경에서 접하는 모든 유형의 자료를 가지고 적용하는 훈련을 해요)
어떠한 유형의 정보든지 그에 맞는 적절한 전략으로 기억할 수 있는 것이 s4c의 존재이유이자 목적입니다. 네 개는 단지 기억력스포츠처럼 제한적인 상황에서 가장 추천하는 결합의 개수일 뿐이에요. 네 개씩 결합하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는 순간 s4c의 근본이 흔들리게 되죠.
마치 mma처럼 제한적인 룰에서는 복싱, 무에타이, 주짓수, 레슬링 등이 최강이지만, 제한적인 룰이 없는 상황에선 무기를 든 쪽이 이길 수밖에 없는 것과 같아요.
정리하자면, 각각의 상황에 맞게 결합의 개수를 능동적으로 조절해야 하고, 기억력스포츠처럼 비교적 결합의 개수를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상황일 때 네 개씩 결합하여 최적의 효율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질문2. 첫번째와 두번째 이미지간의 결합은 기본패턴, 그 이후 모든 이미지의 결합은 연속패턴으로 이루어진다는게 정확히 무슨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예시를 들어주실수있나요?
답변: A-B-C-D 이미지를 결합한다면 A-B 결합은 기본패턴으로, B-C와 C-D는 연속패턴으로 결합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A생물이 B무생물을 던지고, B무생물이 C생물에 부딫쳐, C생물이 D무생물에게 넘어지는 영상으로 결합하는 식입니다.
질문3. BCD를 연속패턴으로 결합할때 BC를 결합후 CD를 결합하는것이 아니라 BCD를 한번에 인식하여 결합하는건가요?
답변: 한꺼번에 인식하고 결합하면 오히려 오래 걸리기 때문에 차례로 인식하면서 결합해요.
질문4. 결국 연속패턴이라는것이 기본패턴을 두번 연달아 시행 하는것인가요? 그렇다면 굳이 연속패턴이란것을 왜 알아둬야하는건가요?
직접 적용하다 보면 기본패턴만으론 안 되는 상황이 많이 나옵니다. 워낙 그런 상황의 변수가 많아서 이걸 글로 설명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직접 해보셔야 이해가 가실 거예요. 만약 두 개씩만 결합한다면 기본패턴만 익혀도 좋습니다.
네이버카페 원글: https://cafe.naver.com/mnemonist/1253

